블룸버그 분석가 경고 “비트코인 가격 마지막 고비 맞을 수도”
주요 시장지표 상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힘을 잃고 있어
블룸버그 기술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의 최근 회복세가 마지막 고비를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3월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동평균 수렴지수 지표가 이 달 중순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MACD는 지난 달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가 이미 막을 내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암호화폐라는 특성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장기차트 상 비트코인이 하락할 경우 과다 구매될 수도 있고, 과다수요가 가격을 낮추면 판매자들은 시장에서 물러날 수 있지만, 일반 유저들은 이 시점에서 잠시 기다려도 잃을 것이 별로 없다고 전망했다. 다만, 핵심 그룹들은 어쩌면 더 긴 하락시장을 대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분석가 마이크 맥글로네(Mike McGlone)는 시장이 지난 해 10~12월의 50% 하락장과 비슷한, 또 다른 심각한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조건은 붕괴 직전인 11월과 비슷하다. 단기적으로 보이는 몇 차례의 급격한 시장변화와 함께 가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알트 코인 붐 시즌?
ETo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Mati Greenspan도 “돈이 실제로 시장 상한선에서 더 아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겨울의 절정에 다다르면서, 실제로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주는 몇몇 알트 코인을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알트 시즌’이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비트코인의 ‘이득’이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비해 부진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라이트코인은 30달러 미만에서 현재 50달러까지 올라 아마도 올해의 획기적인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며, 더 좋은 시기에는 수백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긴 안목으로 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4천 달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제트기를 냉각시키기를 원할 수도 있으므로 유저들은 고래들이 마지막 ‘법률적인’ 게임을 하도록 기다리는 기간도 유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홍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3,958.40 USD (API by Bitfinex)
Leave a Comment
Write As a Reporter

Coin 시황


임은교 2019-03-22 15:43
언제쯤 좋은 소식이...
정윤성 2019-03-16 20:16
알트코인이라도..
NAKO 2019-03-16 18:1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