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아이오-체인링크, 토큰화 자산 및 CBDC 활용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 지역 토큰화 자산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 사례 공동 개발

체인링크 CCIP 등 첨단 기술 도입으로 금융 기관 대상 서비스 강화

Reporter Jim Lee 2024-09-03 17:12 IT INFO DN 50.00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일본,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 디지털 시장에서 토큰화 자산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 사례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금융 기관들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한국 금융기관 대상 체인링크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CCIP) 도입 △선불 결제 준비금 검증을 위한 체인링크 자본금 증명(Proof of Reserve) 활용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NAV) 데이터의 온체인 제공 등이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체인링크는 토큰화 활용 사례를 위한 업계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체인링크와 많은 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융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위한 근본적인 솔루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 체인링크 랩스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수호아이오의 기술적 노하우와 한국 및 광범위한 아시아 시장을 탐색한 경험은 블록체인 산업뿐만 아니라 온체인 생태계와 전통 금융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를 강조한다”며 “체인링크와 수호아이오는 함께 아시아 시장의 현재 많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아이디어 창출, 그리고 많은 최첨단 솔루션의 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호아이오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 LG CNS 등 대기업과 금융보안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CBDC 및 실물 자산 토큰화(RWA)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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