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품은 한국형- 방송매체(K-방송미디어) 기업의 수출 개척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형(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5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Show)에 참가하여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방송‧미디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Show)는 방송 시장의 새로운 기술 흐름과 최첨단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이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미국 방송사협회와 함께 ‘한국 방송기술 주제(테마)관’을 운영해 왔으며,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방송 장비·해법(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이번 주제(테마)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매체기업 등 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세대 방송매체 기술과 함께, 이동수단(모빌리티)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제작 해법(솔루션)(자동생성, 영상확장, 자동번역‧재녹음<더빙> 기술 등)과 데이터캐스팅, 고정밀 위성항법체계<GPS>초정밀 위치보정 정보<RTK> 인공지능 활용 사용자 맞춤 광고 등(세부 내용은 붙임 참고)

또한, 단순 전시 차원을 넘어 기업들의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 방송사협회와 함께, 해외기자단 등을 초청하여 국내 방송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기업들도 이러한 정부 지원을 받아 우수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이제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이다.

이에 정부는 참가 기업의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홍보 활동 이외에도 구매력 있는 수요기업들과의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방송사협회(NAB), 미국 텔레비전 방송표준기구 (ATSC), 브라질(차세대방송기술도입국가) 등과 세계 시장 공동 협력 수요 발굴 및 시장 현황을 공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 김남철 전파정책국장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 활동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요기업이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역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제 협력, 혁신 방송기술 홍보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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